스털링 "맨시티 떠난다면 해외로 나가고파"

골닷컴 2017. 12. 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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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23)이 "맨시티를 떠난다면 해외로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털링의 계약기간은 앞으로 2년 6개월 남은 상태다.

한편 맨시티와 스털링의 재계약 논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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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23)이 "맨시티를 떠난다면 해외로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에 완벽하게 적응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털링의 계약기간은 앞으로 2년 6개월 남은 상태다. 한편 스털링은 지난 여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28)가 맨시티로 이적하려할 때 그 계약 조건에 거론됐던 것이다.

스털링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미 올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그의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출발이다.

한편 맨시티와 스털링의 재계약 논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털링은 그 이후의 미래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였다.

스털링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맨시티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해외에서 뛰게 된다면 좋을 것이다.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인은 매력적인 행선지이다. 날씨가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런던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런던에 있는 친구들과 너무 가까운 곳에 머물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베르나르도 실바(23)와 르로이 사네(21)의 영입은 스털링의 주전 자리를 위협했었다. 하지만 지난 달 스털링은 페예노르트, 허더즈필드, 사우샘프턴 전에서 연속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에 스털링은 "베르나르도 실바 등의 영입으로 팀 내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 덕분에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1일 월요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맨유를 상대로 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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