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오는 11일 하단오거리 삼성전자 건물에 일자리, 복지,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부산사하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사하구민들은 실업급여 등을 받기 위해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부산고용복지+센터까지 가야 했다.
이번 개소로 구민들은 관내에서 서민금융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사하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사하구 일자리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사하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진흥원(SK미소금융재단)의 5개 기관이 입주하고 교육장과 문서고도 갖춰진다.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취업·채용지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하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생애주기 맞춤상담, 전직지원서비스 등 성별,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로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사하구 일자리복지센터에서는 일자리정보과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Δ취업연계(구인구직)·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Δ사회적(마을)기업 정보 Δ기초생활보장 Δ긴급지원 복지상담 Δ희망내일 키움통장 사업 Δ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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