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주력

강명수 2017. 12.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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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9일 조류인플루엔자 거점통제초소가 설치된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12.09. (사진 = 익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정헌율 시장이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AI유입차단 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달 18일 고창군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거점통제초소를 설치에 방역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지난 6일부터는 자원봉사 신청을 한 공무원을 초소에 투입해 AI유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

시는 거점통제초소 3개소와 가금관련 도축장·사료공장 5개소를 자체소독초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담공무원을 통해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구 소독을 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지만 축산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소독약과 소독기 등이 얼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함께 24시간 상시방역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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