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꿈꾸던 2층 원두막 건축, 16.3% 최고의 1분

뉴스엔 2017. 12. 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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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병만과 골프 여제 박세리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이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2회의 전국 시청률은 전주보다 0.6%p 상승한 14.4%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시사, 교양 등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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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돌아온 김병만과 골프 여제 박세리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이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2회의 전국 시청률은 전주보다 0.6%p 상승한 14.4%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시사, 교양 등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병만은 불 피우기 단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활용한 준비부터 불씨 만들기, 불씨 키우기까지 모든 단계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식간에 착착 진행됐다. 너무나 노련한 그의 모습에 지켜보던 이들이 절로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

강남은 돌아온 족장의 든든한 오른팔이 됐다. 말 한마디에 물에 뛰어들어 야생 닭을 잡아낸 것은 물론, 찰떡같은 호흡으로 김병만과 활비비로 불씨를 만들었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았다.

세계를 호령한 골프 여제 박세리는 ‘1인 1닭’을 외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허기에 지치자 가장 먼저 바닥에 벌렁 드러눕기까지 했다. 땡볕에 열일하던 박세리는 “이러고 가면 결혼 못 할 것 같다. 남자친구도 없다”고 말해 여느 사람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 간 궁합도 잘 맞았다. 이천희는 잊을 만하면 엉성함을 드러내 웃음을 줬고, 김환은 언제나 멤버들을 챙기며 대화를 주도했다. 갓세븐 JB와 라붐 솔빈은 막내임에도 어른스럽게 생닭을 손질했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코코넛 물로 맛을 낸 닭요리를 먹고는 그 맛에 놀라 실성한 듯 웃음을 멈추지 못하더니 파파야를 정신없이 먹는 등 ‘정글’ 음식에 푹 빠져 생생함을 전했다.

멤버들은 새벽 5시부터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힘을 합쳐 해변에 2층 원두막도 지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단단하고 아름답게 완성된 모습을 보고 김환은 “이게 그 유명한 ‘로열 스위트 오션뷰’다”라며 초고급 리조트에 버금가는 비치 하우스라고 자부했다. 김병만도 “생존을 위한 집이라기보다는 꿈의 집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16.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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