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 평택 미군기지 입구 인근 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 분양

히어로타운 2차 모습 [사진제공: 한돌]

한돌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일원에서 미군 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를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378㎡(옛 114평), 330㎡(옛 100평), 건물면적 1·2층 248.34㎡(옛 75.12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며, 각 세대마다 냉장고·에어컨·세탁기·식기세척기·광파오븐레인지·인덕션·테라스·잔디마당·주차장·차광막 등을 제공한다. 미군주택과 기준에 맞춰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는 일반적으로 1~3년 계약기간 임대료를 한번에 받기 때문에 체감수익률이 높고 월세문제로 임차인과의 갈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사업장의 경우 주한미군의 영외 거주 적합 기준에 부합하는 험프리스 기지(K-6) 인근에 위치한 데다 미군주택과 기준 임대료 산정시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한돌 측 설명이다.

각종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지제역(SRT)과 평택역(KTX·전철역)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도 가깝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평택BIX·고덕·드림테크·진위 등 10여개 산업단지가 잇달아 조성되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며서 일반 상가와 오피스텔은 공실률 상승 및 수익률 하락으로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비해 연간주택수당이 책정된 미 군무원 타깃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는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앞서 분양한 '히어로타운 1차’의 경우 현재 공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 1차와 2차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추팔리 현장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