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상반기 4차 우회도로 '밑그림'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17. 12. 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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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를 건설을 마무리하는 충북 청주시가 내년 상반기 안에는 4차 우회도로의 로드맵까지 완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상위계획 미수립으로 정지했던 '청주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재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용역은 도심을 거치지 않고 읍.면을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인 4차 우회도로 노선을 포함해 시의 장기 도로계획을 담게 된다.

4차 순환로는 국.도비 등 1조 1,615억 원을 들여 총연장 95.4km로 미원에서 초정 등 5개 구간 40.9km는 왕복 4차로로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 도로 확장하는 등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착공시기는 실시설계를 통해 3차 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2022년 전후가 될 전망이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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