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의-한 협진 시범사업기관'에 지정

박중재 기자 2017. 11.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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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병원 유일
이상영 대표원장 "협진 발전 최선"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News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광주지역 민간병원 중 유일하게 복지부가 지정하는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2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협진 의료기관으로 청연한방병원을 비롯해 동광주청연한방병원, 수완청연한방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5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다.

청연한방병원 등은 오는 27일부터 표준 협진 절차에 따라 의과와 한의과 협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협진의사 및 한의사 사전협의를 통한 표준 협진 의뢰 및 회신지 작성과 환자 동의서 후 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를 포함하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와 심사평가원, 연구기관, 시범기관 간 유기적 협조 관계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협진 시범사업 효과성 및 타당성 분석 연구도 추진한다.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청연은 그 동안 의학-한의학 협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청연의 비전도 '동서의학 융합을 통한 세계 최고의 메디컬 그룹'인 만큼 협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13개 기관에서 시행됐고 2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을 포함해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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