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뉴타운 인기 고공행진, 'DMC래미안e편한세상' 실거래가가..

이다연 2017. 11.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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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공급한 '래미안 DMC루센티아'의 미계약분 추첨에 약 1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약부적격 판정과 계약포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래미안 DMC루센티아' 아파트의 미계약 잔여 25가구에 대한 추첨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실제로 약 1200명이 접수에 참여하는 등 가재울뉴타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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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공급한 '래미안 DMC루센티아'의 미계약분 추첨에 약 1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약부적격 판정과 계약포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래미안 DMC루센티아' 아파트의 미계약 잔여 25가구에 대한 추첨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실제로 약 1200명이 접수에 참여하는 등 가재울뉴타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남가좌동 노후 주택을 재정비하는 '가재울뉴타운' 사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1~4구역이 입주를 마쳤으며 5·6구역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8구역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고 인근 수색뉴타운도 사업에 가속이 붙었다. 향후 이 일대는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진제공 : 고려공인중개사사무소]
가재울 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가재울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인 'DMC래미안e편한세상' 거래가 활발하다. 이 지역 고려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7일 'DMC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의 전용면적 120㎡ 고층 매물을 매매가 8억99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 입주한 이 단지는 최고 35층, 51개동, 총 2664가구 규모며 단지 내에 가재울중·고, 북가좌1동 주민센터 등을 품고 있다. 고려공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3단지 매물 건으로, 3단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중앙버스정류장이 가까운 입지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버스 두정거장 거리에 있다.

미디어·IT 업무지구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배후 주거지로도 적합하다. 상암 DMC에는 MBC, YTN, SBS, CJ E&M 등 방송사와 다양한 미디어 기업이 입주해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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