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병세 "마지막 이상형은 강수지"

허은경 2017. 11. 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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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병세와 김일우가 오랜 싱글에 대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병세의 이상형이 강수지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MC 김구라가 김병세의 마지막으로 밝힌 이상형이 강수지였다는 사실을 언급해 확인에 들어갔다.

김병세는 "타 방송사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그때만 해도 수지 맞을 줄 알았는데 부럽다"며 김국진과 강수지의 연애에 부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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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스’ 김병세와 김일우가 오랜 싱글에 대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병세의 이상형이 강수지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총각 특집’으로 배우 김승수와 김병세, 김일우,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MC 김구라가 김병세의 마지막으로 밝힌 이상형이 강수지였다는 사실을 언급해 확인에 들어갔다. 김병세는 “타 방송사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그때만 해도 수지 맞을 줄 알았는데 부럽다”며 김국진과 강수지의 연애에 부러움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당시 솔로라서 커넥팅을 하려고 애쓰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병세는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병세는 3,40대에는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이성을 만나지만 “50대에 혼자가 되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고 토로했다.

이때 김일우가 “이쯤 되면 누가 소개시켜주지도 않는다”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정이 식은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병세는 “아니다. 열정은 있고 끓어오르는데 기회가 적어진 거다”고 대답했다.

김병세가 “알려진 얼굴로서 상대방에게 시간만 빼앗는 것 같아서 꺼려지더라”고 설명하자 김일우는 “그게 바로 열정이 식은 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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