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립 24주년 기념 최대규모 할인

박신영 2017. 11.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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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2주간 사은행사.. 인기품목 최대 40% 할인

29일까지 2주간 사은행사.. 인기품목 최대 40% 할인

이마트는 개점 24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주간 연중 최대 규모의 최저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용산점에서 15일 이마트 임직원과 홍보도우미들이 사은대축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파격할인 행사로 물가안정과 내수진작이라는 두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마트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일간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한 인기품목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40%할인하는 '사은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을 중심으로 연중 최저가라는 파격세일로 나와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속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지난 24년동안 변치않는 고객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가 24년 동안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개점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물가안정과 내수진작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마트이 분석결과 신선식품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터셀러는 계란으로 1270만명이 구매했다. 카테고리별로는 과일은 바나나가 720만명, 축산은 삼겹살이 400만명, 수산은 갈치가 200만명으로 해당 상품군에서 구매고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신선식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계란은 알찬란 30구를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과일 중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았던 바나나는 전품목 30%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축산 1위 상품 삼겹살은 전품목 40%할인한다. 수산 1위인 갈치는 정상가 5800원인 제주 은갈치(300g내외)를 40% 저렴한 333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 중 가장 구매한 상품은 스낵으로 2180만명이 구매하고 이마트의 전 카테고리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뷰티케어 카테고리에선 샴푸, 린스 등이 포함된 헤어케어 상품이 360만명으로 1위를, 세제에선 320만명이 구매한 세탁세제가, 리빙 카테고리에선 210만명이 구매한 건전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스낵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할인한ㄷ가.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농심 등 제과 5사의 인기스낵 33종 중 제조업체와 상관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가격을 할인한다.

뷰티케어 부문 구매고객 수 1위를 한 헤어케어는 아모레 려 진결모 샴푸490ml를 1만3900원에 1+1 행사를 진행해 연중 최저가에 선보이며 다양한 샴푸와 트리트먼트 40여종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세제 부문 1위인 세탁세제는 퍼실파워젤2.7L 2개와 핸드카트를 기획팩으로 묶어 2만2900원에 선보이며, 리빙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전지는 각 8800원인 듀라셀AA와AAA 12개입을 2개이상 구매 시 50%할인해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

가전은 24주년이라는 숫자에 맞춰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24개 대표품목을 KB국민,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해 할인혜택을 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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