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저가에 팝니다"..이마트, 창립 24주년 대규모 세일

송지유 기자 2017. 11. 15.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16~29일 2주일간 연중 최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분석해 최대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는 사은행사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11월 창립기념행사를 일주일 단위로 2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6~29일 2주간 최대 할인행사 진행..계란·삼겹살·갈치 등 주요 신선식품 30~40% 할인
이마트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마트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16~29일 2주일간 연중 최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분석해 최대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는 사은행사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11월 창립기념행사를 일주일 단위로 2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차 행사(16~22일)는 소비자들이 올 들어 가장 많이 구매한 계란(구매자수 1270만명), 바나나(720만명), 삼겹살(400만명), 갈치(200만명) 등 주요 신선식품을 30~40% 할인해 내놓는다. 2차 행사(23~29일) 기간에는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 등 겨울시즌 상품에 대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계란(알찬란 30구)은 행사기간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바나나와 삼겹살은 행사카드(삼성·KB·신한·현대)로 구매 시 각각 전 품목 30%, 40% 싼 값에 판다. 정상가 5800원인 제주 은갈치(300g)는 40% 저렴한 3330원에 판매한다.

2180만명이 구매해 이마트 전체 상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스낵은 브랜드와 관계없이 골라담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오리온·해태·크라운·농심 등 제과 5개사 인기스낵 33종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고르면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통기한 걱정 없는 생활용품의 경우 '1+1' 행사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연중 최저가에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려 진결모 샴푸(490㎖)' 1+1 상품을 1만3900원에 판다. 40여종의 샴푸,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각종 바디워시, 주방세제, 생리대 등도 '1+1' 구성으로 내놓는다.

세탁세제 '퍼실파워젤2(7ℓ)' 2개와 핸드카트를 묶은 기획팩(2만2900원)도 올 들어 처음 선보이는 구성이다. 또 행사기간 '듀라셀'을 2개(AA·AAA 12개입 세트)이상 구매하면 연중 최저가인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레고는 16일부터 4일간 30% 할인해 판다.

삼성전자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표품목 24개 상품을 행사카드(국민·현대 등)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데이즈는 롱다운코트를 8만9000원(4만원 할인), 남·여 플리스 점퍼를 1만5900원(4000원 할인), 아동플리스 점퍼를 9900원(6000원 할인)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이마트가 24년간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이번 개점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생필품 물가를 최대한 낮춰 연중 최저가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지유 기자 cli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