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격..이민기와 어떤 인연?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에 이청아가 이민기(남세희 역)와 과거 인연이 있는 고정민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이청아가 연기하는 고정민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업계에서 인정 받을 정도로 사업 수완이 뛰어난 인물. 자신만의 능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워커홀릭이자 여자가 봐도 멋지고 쿨한 성격으로 정소민(윤지호 역) 역시 보자마자 그에게 반해버릴 전망이다.

특히 이청아는 정소민과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작가의 꿈을 잡시 접었던 정소민과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조우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청아와 이민기의 사이를 엿볼 수 있는 결정적 과거가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청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연은 드라마 집필을 맡고 있는 윤난중 작가와의 남다른 의리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과거 윤 작가의 '꽃미남 라면가게' 인연이 있었던 것. 이에 이청아는 흔쾌히 출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반부에 접어든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이청아의 출연으로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과연 이청아의 등장으로 극의 흐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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