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이태환, 사라진 신혜선 찾아냈다 (종합)

뉴스엔 2017. 11. 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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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사라진 신혜선을 찾아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2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선우혁(이태환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찾다가 선우혁(이태환 분)을 떠올렸고, 선우혁을 찾아가 명함을 건네며 서지안이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다.

선우혁이 서지안을 찾아내 "지안아"라며 말을 건넨 순간에 서지수는 택시를 타고 선우혁을 찾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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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사라진 신혜선을 찾아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2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선우혁(이태환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았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한밤중에 친부모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나영희 분)의 집으로 들어갔고, 당황하는 두 사람에게 “오라고 해서 왔다. 지안이가 쓰던 방이 어디냐”고 당돌하게 말했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갑작스런 서지수의 방문에 놀라며 서지수의 분노를 알아차렸고, 최서현(이다인 분)은 갑자기 언니가 바뀐 데 경악했다.

이어 서지수는 돌발행동을 계속했다. 서지수는 서지안이 쓰던 방이 기분 나쁘다며 당장 침대 시트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고, 아침 식사자리에서는 식사예절을 무시하고 허겁지겁 식사를 하다가 대화를 청하는 최재성 노명희를 무시하고 “저 여기 오고 싶어서 온 것 아니다. 갈 데 없어서 왔다. 출근해야 한다”며 출근해 버렸다.

노명희는 서지안과 180도 다른 서지수의 천방지축에 “낯설다”며 뒷목을 잡았고, 최재성은 친딸 서지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여겼다. 출근한 서지수는 선우희(정소영 분)의 카페에 빵 배달을 갔다가 선우희가 더는 빵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자 강남구(최귀화 분)가 집적거린 탓이라 여겨 “혼자 살고 빵에만 관심 있는 분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선우희는 강남구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고, 마침 거부한 빵을 강남구가 다시 들고 오자 남편과 통화하는 척 하다가 “예전에 당신 버리고 간 여자에게 복수하려고 그러냐”며 분노했다. 그런 선우희에게 강남구는 “그만 하자”며 “이렇게 팔팔한 선우희가 다시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지호(신현수 분)는 형 서지태(이태성 분)에게 그동안 학원비로 받은 돈을 돌려주고 사업계획을 말하려다가 두 누나가 뒤바뀐 그동안의 내막을 듣고 경악했다. 서지호는 누나 서지안에게 돌아오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최서현에게 “나 너 못 도와준다”고 말했지만 최서현은 “너희 부모님이 우리 집에 한 짓이 미안하면 도와 달라”고 붙잡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찾다가 선우혁(이태환 분)을 떠올렸고, 선우혁을 찾아가 명함을 건네며 서지안이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다. 선우혁은 서지안을 만나면 연락을 주기로 약속했고, 부사장 최도경과 평직원 서지안이 연인이었다고 오해했다. 그날 밤 만취한 선우혁을 강남구가 집까지 데려다주며 선우희까지 재회 세 사람의 인연이 깊어졌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남구는 선우혁이 인천 목재소에 가는 길에 서지수를 함께 보내 천일염을 사오라고 시켰다. 그 바닷가에서 선우혁은 수건을 뒤집어쓰고 김을 말리는 일하고 있던 서지안의 옆모습을 힐끗 본 것을 기억하고 차를 돌리며 서지수를 택시에 태웠다. 서지수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무슨 일이지?”라며 의문을 품고 역시 차를 돌렸다.

선우혁이 서지안을 찾아내 “지안아”라며 말을 건넨 순간에 서지수는 택시를 타고 선우혁을 찾아오고 있었다. 세 사람의 재회가 예고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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