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마스터키' 강다니엘 마스터키 주인 맞았다, 옹성우 "다니엘은 악마" 주장

공미나 기자 2017. 11.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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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에서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두 가지 마스터키 중 하나의 주인이었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천사와 악마'(이하 '마스터키')에서는 MC 이수근 전현무를 비롯해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빅스 홍빈, 위너 송민호, 워너원 강다니엘과 옹성우, 레드벨벳 웬디, 여자친구 예린 그리고 가수 정세운이 출연해 추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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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마스터키'에서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두 가지 마스터키 중 하나의 주인이었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천사와 악마'(이하 '마스터키')에서는 MC 이수근 전현무를 비롯해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빅스 홍빈, 위너 송민호, 워너원 강다니엘과 옹성우, 레드벨벳 웬디, 여자친구 예린 그리고 가수 정세운이 출연해 추리를 펼쳤다.

이날 출연진들은 시작부터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했다. 이 중 강다니엘은 유독 적극적으로 자신이 천사임을 호소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오늘 유독 적극적"이라며 강다니엘이 천사 혹은 악마의 마스터키 중 한 가지를 쥐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전현무 웬디 헨리 옹성우 서은광 홍빈, 이수근 키 정세운 예린 강다니엘 송민호로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영상통화 스피드 릴레이'였다. 팀 대표 한 명이 정해진 장소에 달려가 답을 머리에 붙이고, 나머지 팀원들이 영상 통화로 문제를 내는 방식이었다. 특히 한국말이 능숙지 못한 헨리는 '누워서 떡먹기'를 "누워서 김밥 먹는다"라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아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결과는 이수근 팀의 승리.

이수근 팀은 각자 한 명씩 지목해서 마스터키 주인 여부를 확인하게 됐다. 이에 키 예린 이수근은 강다니엘을, 강다니엘 정세운 송민호는 키를 선택했다.

제직진의 답변을 받은 키 예린 이수근은 충격에 빠졌다. 바로 강다니엘이 마스터키의 주인이라는 문자를 받았기 때문.

이들의 반응을 본 옹성우는 같은 팀원들을 불러 모았다. 옹성우는 팀원들에게 "강다니엘은 악마고 내가 천사다"라고 설득했다. 그는 "같이 살아왔기 때문에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행동을 할 때 다른 것을 안다"며 "평소의 다니엘과 달라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강다니엘은 왓처 투표 1위에 등극, 투표권 2장에 해당하는 찬스권을 손에 쥐었다. 이로 인해 강다니엘이 천사 지목 투표에 유리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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