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조은극장,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 '성료'

남경문 기자 2017. 11. 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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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조은극장과 ㈜조은아트플러스가 공동제작한 '담배연기 없는 학교만들기' 2017년 학교흡연예방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 중구와 중구보건소가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흡연 폐해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기획된 에듀테인먼트 형태의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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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개 초·중·고 대상..흡연 폐해 경각심
BNK부산은행조은극장 뮤지컬 배우들이 지난 7월 11일 남성초등학교에서 담배연기 없는 학교만들기 공연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조은극장 제공)2017.11.9./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조은극장과 ㈜조은아트플러스가 공동제작한 '담배연기 없는 학교만들기' 2017년 학교흡연예방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월30일)을 기념해 지난 5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구 봉래초등학교 등 10개 초·중·고에서 공연을 펼쳤다.

부산 중구와 중구보건소가 지원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흡연 폐해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기획된 에듀테인먼트 형태의 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이다.

특히 ‘아빠를 돌려줘’ 라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금연의 피해를 뮤지컬 형태에 개그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흡연 예방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을 관람한 남성초 이채빈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때는 어려웠는데 노래로 배우니까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중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관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뮤지컬로 공연해 청소년의 조기 흡연을 막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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