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국내 예판 시작..전세계 품귀, 한국서는?

김소라 인턴기자 2017. 11.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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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switch)의 국내 예약 판매가 3일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발매 이후 일본과 유럽·북미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닌텐도는 전날 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 결산 회견을 열고 2018년 3월 31일까지인 '2017~2018 회계연도' 영업익 전망치를 12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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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switch)의 국내 예약 판매가 3일 시작됐다.

닌텐도 스위치/ 사진=닌텐도 제공

오전 10시부터 국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발매 이후 일본과 유럽·북미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이용자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크게 TV, 테이블, 휴대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TV모드와 테이블에 놓고 할 수 있는 테이블 모드, 2개의 조이콘(소형 컨트롤러)를 게임기 양 옆에 부착해 사용하는 휴대모드 등이다

조이콘을 활용하면 두 명의 이용자가 함께 2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뒷면에 있는 스탠드로 본체를 세우면 비디오게임 스타일의 플레이도 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36만원에,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타이틀로 구성된 패키지는 42만48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한편 닌텐도는 전날 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 결산 회견을 열고 2018년 3월 31일까지인 ‘2017~2018 회계연도’ 영업익 전망치를 12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는 닌텐도 전년 영업익(293억엔)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1000억엔대 영업익은 7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출시는 내달 1일이며, 배송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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