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닌텐도 스위치' 500대 한정 예약판매

G9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5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12월 1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거치형 게임기와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플레이 하는 휴대용 게임기 강점을 결합했다.

이용자는 TV모드, 테이블모드, 휴대모드 중 자신에게 맞는 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집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닌텐도 스위치 독에 결합해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휴대할 때는 2개 소형 컨트롤러 조이콘(Joy-Con)을 닌텐도 스위치 콘솔 양 옆에 결합한다. 이용자 2명이 조이콘을 사용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따. 뒷면 스탠드로 본체를 세워 비디오게임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닌텐도스위치 본체는 36만원에 판매한다. 본체와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타이틀로 구성한 패키지는 42만4800원이다. G9에서 예약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G9캐시백(1만원)을 증정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JBL by 하만카돈 이어폰을 추가 제공한다. 배송은 30일부터 순차 진행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