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디엠, 투자사 세계 최초 초정밀 혈당 측정기 개발 ↑

박형수 2017. 11.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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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224060) 주가가 강세다.

코디엠은 필로시스와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또 코디엠은 필로시스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 2월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다.

필로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 코디엠은 투자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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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디엠(224060) 주가가 강세다. 혈당측정기 개발업체 필로시스가 세계 최초로 초정밀 혈당 측정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29분 코디엠은 전날보다 4.49%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필로시스는 초미세 반도체 칩을 만드는 랩온어칩(Lab on a chip) 전문업체 BBB와 협업해 ‘지메이트 트루 플라스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는 혈당측정기 개발과 기술 컨설팅 전문업체다. 지난 2012년 스마트폰에 연결해 혈당을 측정하는 ‘지메이트 스마트(Gmate Smart)’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안정성 인증(CE) 등을 획득했다. 높은 브랜드 가치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코디엠은 필로시스와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또 코디엠은 필로시스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 2월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다. 필로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 코디엠은 투자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코디엠은 최근 바이오 기업 투자뿐만 아니라 항암제 시장 내 유망한 파이프라인 구축과 신약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 가치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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