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산업전'서 전북 농식품 16억 납품 계약

박효익 기자 2017. 10. 31.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2017(서울식품산업전)'에서 전북종합세일즈관(나만의 삼시세끼관)을 운영해 16억원 상당의 전북지역 농식품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생진원은 간편편의식, HMR, 즉석식품 등 최신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북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테마별로 구성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2017(서울식품산업전)’에서 운영한 전북종합세일즈관 ‘나만의 삼시세끼’.(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2017.10.31./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2017(서울식품산업전)’에서 전북종합세일즈관(나만의 삼시세끼관)을 운영해 16억원 상당의 전북지역 농식품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생진원은 간편편의식, HMR, 즉석식품 등 최신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북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테마별로 구성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맑은샘자연농원, 은성식품, 향미원, 알에프, 애농, 에스시디디, 이고장식품, 하늘선남포 등 참가업체들이 국내외 유통사 바이어와의 입점 및 납품계약을 추진했다.

생진원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도내 영세기업들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국내외 박람회 및 프로모션 행사에서 ‘나만의 삼시세끼’, ‘마흔앓이’ 등 시장침투형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도내 기업 제품에 접목해 국내외 바이어 및 관련 업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에 전북 ‘나만의 삼시세끼관’에 참가한 새싹채소 및 카레 생산기업 애농의 경우 ‘중2카레’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B2B 중계 플랫폼에 약 8000만원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애농은 생진원의 공동브랜드 상품기획 컨설팅을 통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학생 타겟으로 중2카레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테스트 결과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해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전통차에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도라지꿀청, 스틱형 생들기름의 ‘널위해 준비한 짜먹는 생들기름’ 등도 일반적인 제품에 공동 브랜드를 접목해 제품의 감성적 이미지를 각인시킨 제품들이다.

도와 생진원은 중화권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 달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현지백화점 내 프리미엄 슈퍼마켓에서 전북 식품을 적극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진원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도내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타깃국가에 대한 판로개척을 통해 유망바이어 연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ick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