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호재 겹쳐 상승세..판교 '봇들2단지이지더원'
이다연 2017. 10. 27. 15:00
부동산 114에 따르면, 판교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에 비해 0.02% 상승했다. 여러가지 호재가 겹쳐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봇들2단지이지더원아파트가 거래됐다.
27일 판교VIP공인중개사는 분당구 봇들2단지이지더원아파트 전용면적 83.39㎡ 중층 매물을 지난 16일 매매가 7억75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봇들2단지이지더원아파트는 2009년 3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16개동 721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3.39㎡는 71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판교VIP공인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작년 평균시세는 7억, 최고가는 7억3000만원이었으며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공원화로 인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아파트"라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마을버스로 분당선 야탑역과 신분당선과 경강선의 판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5분 거리에 위치했다. 판교역은 향후 2019년에 월판선 서판교역과 2021년 GTX판교역선이 계획돼 있어 판교역이 강남 접근이 편리해질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서부를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지공간으로는 단지 바로 뒤의 송현공원과 왼편으로는 봇들공원이 오른편으로는 탄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탄천종합운동장과 빙상장, 탄천스포츠센터, 야구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말 여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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