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및 정량 제도 도입" 착한화장지, 집들이 선물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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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겨울 전 이사를 마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덩달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출발을 응원해주는 집들이에 참여해 축하를 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집들이 선물에 대한 고민도 깊어가고 있으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사 집들이 선물은 단연 ‘화장지’이다. 집들이선물 휴지는 부정적인 기운을 닦아내라는 의미도 담겨 있으며, 이사 간 집에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라는 의미도 담겨있어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로도 꼽힌다. 최근에는 다양한 조건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휴지 제품들도 출시돼 더욱 환영받는 집들이 선물로 자리 잡았다.

젊은 소비자들이나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착한화장지’의 주문량도 급증했다. 무형광 천연 펄프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것은 물론, 정품, 정량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는 화장지 전문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4겹 에어 엠보싱까지 갖춘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펄’이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돼 꼼꼼한 신혼부부들이나 젊은 층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결혼 집들이 선물용, 여자친구 집들이 선물용으로 주문하는 고객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는 “유통마진을 줄여 판매단가를 최대한 90%까지 낮췄지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평가가 좋은 것은 물론,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더욱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보여주신 사랑에 대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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