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낫 플레이드', 원미경·이희준·명계남·이채은 촬영 돌입

노한솔 기자 2017. 10.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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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낫 플레이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23일 케이블TV tvN 새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낫 플레이드(Not Played, 극본 강민수·연출 유종선)'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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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드라마 '낫 플레이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23일 케이블TV tvN 새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낫 플레이드(Not Played, 극본 강민수·연출 유종선)'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10개의 시리즈물 중 하나인 '낫 플레이드'는 육아와 가사로 평생을 보낸 60대 중반의 여성이 우연히 당구장 청소 알바를 시작하며 뒤늦게 당구에 재능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배우 원미경은 '낫 플레이드'에서 주인공 나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나인숙은 평생을 가사와 육아로 점철된 인생을 산 60대 중반의 여성으로, 용돈벌이 삼아 당구장 청소 알바를 하다 뒤늦게 당구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그는 남아 있는 인생의 시간을 가장 자기답게 보내고자 투쟁하는 나인숙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맛깔나는 연기를 또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희준은 당구장 사장 조성욱 역으로 분한다. 과거 아시안 게임에 나갈 뻔 했던 프로 당구 선수였다는 것이 일생일대의 자랑인 사람으로, 운영중인 당구장의 경영난을 나인숙을 통해 타개하려 하는 인물이다.

배우 동방우(명계남)는 나인숙의 남편 박봉철 역을 맡았다. 개인택시 운전기사로 평생 한번도 결근한 적 없는 성실의 아이콘이지만, 고지식한 면이 있어 인숙을 답답하게 하는 인물이다. 나인숙의 며느리 이영실 역은 이채은이 맡았다. 시어머니인 나인숙에게 육아와 가사를 전부 의존하는 워킹맘이지만, 그래도 같은 여성으로서 인숙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제작진은 "주인공의 나이, 65세는 인생의 후반부지만, 노년기를 갓 시작하는 신참이기도 하다. '낫 플레이드'를 통해 노인의 삶으로 들어서는 순간을 싱그러운,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서 보여주고자 한다"며 "나인숙 캐릭터를 위해 원미경이 촬영이 없는 날도 당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 tvN의 단막극으로, 내년 초 tvN에서 10개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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