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FF 인터뷰②] 스기사키 하나 "성인이 됐다고 초조해하지 않아요"

2017. 10.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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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기사키 하나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부산)=손진아 기자] 일본 배우 스기사키 하나는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성장해온 배우다. 드라마 ‘야행 관람차’ ‘이름 없는 독’, 영화 ‘추억의 마니’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등 아역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평소 배우 시다 미라이를 롤모델로 삼았던 스기사키 하나는 현재 오디션에 합격해 시다 미라이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특히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랑 받아온 그는 한국의 ‘국민 여동생’ 김유정과 비교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시다 미라이를 롤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지금은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유정을 닮았다 라든지, 수식어가 있고 평가 받는 부분은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 제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한국영화를 좋아해서 많이 본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야에서 초대 받게 돼 영광이다. 즐기면서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 스무 살이 된 스기사키 하나는 성인된 후에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나 작품에 대한 초조함은 없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자연스럽게 주어진 역할을 하고 싶다. 이전에는 술을 마실 수가 없었는데, 미성년자 때 나이 50세 캐릭터가 들어온 적이 있다. 술에 취한 연기를 해야 하는데 잘 모르는 부분이라 연기할 때 곤란한 적이 있었다. 이제는 경험할 수 있으니까.(웃음) 또 다른 폭넓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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