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학, 호화생활 의혹에도 기초생활수급자 혜택

2017. 10. 1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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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고급 차량을 여러 대 몰고 다닐 정도로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이른바 기초생활수급자 혜택까지 누린 것으로 Y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영학과 딸, 숨진 아내 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매달 생계 급여 109만 원과 장애 수당 등을 포함해 160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이영학 아내 최 씨가 숨졌을 때도 수급자 혜택을 받아 시신 안치료 등을 감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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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고급 차량을 여러 대 몰고 다닐 정도로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이른바 기초생활수급자 혜택까지 누린 것으로 Y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영학과 딸, 숨진 아내 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매달 생계 급여 109만 원과 장애 수당 등을 포함해 160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이영학 아내 최 씨가 숨졌을 때도 수급자 혜택을 받아 시신 안치료 등을 감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영학이 실제 자신 명의로 등록한 외제 차량은 배기량 2,000cc 미만으로 장애인이 소유할 경우 재산 산정 기준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영학이 제도 허점을 노려 복지 급여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서울 중랑구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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