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직수형 정수기 시장 진출..'이과수 정수기 토스' 출시

이보미 2017. 10.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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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직수형 정수기시장을 놓고 생활가전업체들이 치열한 경쟁하는 가운데 청호나이스는 물탱크가 있는 역삼투압 정수기를 고수하며 직수형 모델을 내놓지 않았었다.

청호나이스는 직수형 정수기 '이과수 정수기 TOS(토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까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전체 정수기 시장의 판도가 저수조형에서 직수형으로 굳혀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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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이과수 직수형 정수기 토스

청호나이스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직수형 정수기시장을 놓고 생활가전업체들이 치열한 경쟁하는 가운데 청호나이스는 물탱크가 있는 역삼투압 정수기를 고수하며 직수형 모델을 내놓지 않았었다.

청호나이스는 직수형 정수기 '이과수 정수기 TOS(토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수형 정수기 이과수 토스는 가로 19㎝ 초소형 제품으로 기능에 따라 냉정수기(CHP-2350D), 냉온정수기(CHP-4020D), 냉온정수기 UV IoT(CHP-4021D)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과수 정수기 TOS'는 취수구 위생을 위해 '무빙히든 코크'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의 정수기 취수구(코크)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데 '무빙히든 코크'는 물을 취수하지 않을 땐 취수구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 기능도 자동이나 수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자동 설정의 경우 제품 사용 후 일정시간(30분)이 지나면 취수구가 자동으로 닫힌다.

취수구 내외부에 자동 살균 기능이 있어 코크 내부 유로 및 외부를 전기 분해 살균수로 살균해 준다.

코크 뿐 아니라 물이 지나는 유로를 매일 살균처리한다. UV모델의 경우 사용자가 취수를 하면, UV램프가 물이 흘러가는 공간을 직접 살균 한다.

'이과수 정수기 토스는'는 듀얼쿨링시스템을 적용해 10도 이하 냉수 취수량을 늘렸다. 온수는 순간온수 방식을 적용했다.

청호나이스까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전체 정수기 시장의 판도가 저수조형에서 직수형으로 굳혀지는 흐름이다.

직수형 정수기 시장은 정수된 물을 바로 제공해서 쓰는 만큼 오염이 덜하다는 인식과 관리의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급성장했다. 여기에 저수조형 정수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렌털 비용도 주효했다.

직수형 정수기 시장은 SK매직 쿠쿠전자 LG전자 등 후발주자들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50만대였던 직수형 정수기 시장 규모는 올해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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