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가구 구입, 알찬 중소 브랜드 어때?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9월과 10월을 두고 혼인과 이사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주택 매매량이 늘고 전셋값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맘때쯤이면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덩달아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가구업체들은 이러한 가을 시즌을 이른바 ‘대목’으로 보고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총력을 다 한다. 성수기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알찬 중소 브랜드 몇 군데를 소개한다.

◇ 연휴에도 방문 시공∙설치 가능한 ‘한샘’

한샘은 가구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샘 베스트침대 7종(유로 501, 밀로, 루나, 지오, 브랜치, 로건, 모아) 퀸, 킹 사이즈를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옷장을 추가로 구매하면 베스트침대 7종과 패키지로 구성된 3단 서랍장을 25만원 할인한다.

올해 상반기 한샘 최대 매출을 기록한 ‘칼리아한샘 201’의 4인용 소파는 25% 할인된 17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유로 401 리클라이너’ 소파는 최대 20만원, ‘페이지 리클라이너’ 소파는 최대 10만원 할인한다.

‘유로 501/502’ 붙박이장과 ‘프린츠’ 붙박이장을 12.5자(3750mm) 길이로 구매하면 각각 16만원, 24만원 할인한다. 또 2017년 신제품 ‘바흐 드레스룸’의 오픈형 옷장 몸통 5종도 최대 10만원 할인한다.

한편, 한샘 가구는 연휴기간인 10월 6일, 7일, 9일에도 방문 시공∙설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위한 ‘일룸’의 모션 베드

퍼시스 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도 ‘아르지안’ 모션베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룸은 모션베드 퀸 사이즈 기획 상품을 특가로 구성, 9월 29일(금)부터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는 전국 일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일룸 모션베드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숙면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침대의 능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등받이를 세우거나 하체를 올림으로써 TV 시청, 독서, 영화 감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침대용 모터 분야에서는 전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리낙(LINAK)社의 매커니즘을 적용해 뛰어난 품질, 적은 소음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모션베드의 하부는 일체형이 아닌 분리된 판으로 구성되어 정교한 각도 조절이 가능함과 동시에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션베드 기획상품은 인조가죽 헤드보드 및 프레임을 갖추고 매트리스를 포함한 제품 구성으로 24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 테마별 가구 쇼핑을 하고 싶다면 ‘까사미아’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전국 매장을 통해 연휴가 끝나가는 6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하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참가한다. 특히 까사미아는 테마별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웨딩 캠페인 ‘웨딩의 완성’을 통해서는 멜로우, 마쉬멜로우 베드룸 시리즈를 기획가로 구매할 수 있다. ‘스테이’ 4인 테이블 세트와 AV장, 이동식 시스템 옷장 ‘스마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입주 캠페인 ‘완벽한 입주’에서는 벤트리베드룸 시리즈를 기획 이벤트가로 구매 가능하다. 다이닝룸 가구인 4인 테이블 세트 마운틴, 인기 시리즈인 아론의 4-6인 테이블 세트, 바테이블, 바체어 등을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파대전은 ‘For my relax solution’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3인 소파 시리즈인 ‘비기닝’, ‘윌링’, ‘알랭’과 카우치소파 ‘바스토’를 30% 할인된 가격에, ‘헤이그’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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