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해외 의사 교류프로그램 통해 '나보타' 우수성 전파
김지섭 2017. 9. 29. 09:36
해외 전문의 대상 '나보타' 최신시술법 교육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3개국 의사 30명을 초청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류프로그램인 '나보타 코리아 마스터 클래스(KMC)'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MC는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에 대한 최신 시술법 교육과 토론, 국내 병원 및 공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나보타가 새로 발매된 국가인 멕시코, 베트남 의사가 참여해 나보타의 효과, 기술력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참가자들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나보타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대웅제약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전문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보타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태국, 필리핀, 남미에 이어 올해 멕시코와 베트남에 나보타를 발매하며 남미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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