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kt, 강백호 계약금 4억5천..신인선수 계약 완료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행이 확정된 강백호 선수가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고 10일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강 선수가 뒤늦게 KT위즈 유니폼을 입고 임종택 단장과 입단식을 하고 있다. 2017.09.12.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27일 2018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고지역 출신으로 일찌감치 1차 지명을 받은 유신고 출신의 우완 투수 김민은 계약금 3억원에,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서울고 투수 겸 포수 강백호는 계약금 4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차 드래프트 2번과 3번으로 지명받은 최건(장충고)과 박재영(용마고)도 각각 1억1000만원과 9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밖에 고명성(군산상고), 윤강찬(김해고), 신병률(단국대), 백선기(상원고), 박주현(충암고), 이창엽(한양대), 조대현(유신고) 등 총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한편, 계약을 마친 2018년 신인 선수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팬 상견례와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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