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뭉뜬' 윤종신, 아내 전미라 향한 고백 '그대 없이는 못살아'

김현경 기자 2017. 9. 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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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윤종신이 달콤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과 스페셜 게스트 윤종신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아는 "언니(전미라)에게도 불러준 적 없냐"고 물었고, 윤종신은 "노래를 불러준 적은 없지만 미라를 위해 만든 노래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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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뭉쳐야뜬다' 윤종신이 달콤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과 스페셜 게스트 윤종신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팀 멤버들은 체코 프라하 관광을 마친 뒤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과거 왕족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쇤브룬 궁전'. 아기자기한 정원수로 꾸며진 드넓은 정원이 가장 먼저 관광객들을 맞았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마차를 타고 궁전의 정원을 돌아봤다.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달리며 하늘을 바라보기도 한 이들은 "정말 좋다. 예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과 짝꿍을 이뤄 마차투어를 즐긴 한채아는 "가수들은 이렇게 둘이 있을 때 노래도 불러주고 그러지 않나?"라며 노래를 청했다. 윤종신은 "가수들이 오히려 그런 게 없다"고 말해 한채아를 실망하게 했다.

한채아는 "언니(전미라)에게도 불러준 적 없냐"고 물었고, 윤종신은 "노래를 불러준 적은 없지만 미라를 위해 만든 노래가 있다"고 답했다. 윤종신은 '그대 없이는 못 살아'라는 곡의 제목을 밝히며 "7년 전 미라를 생각하며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목에서부터 사랑꾼 면모가 느껴지는 '그대 없이는 못 살아'는 아내 전미라에 대한 윤종신의 고백이자, 아내를 생각하는 윤종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전미라를 떠올리는 윤종신의 모습과 함께 '나 고마워요 그대밖에 없잖아' 등의 가사와 멜로디가 흘러나와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종신은 "아내와 결혼하고 4년째 든 생각이 '세상 어떤 일이 생겨도 내편인 사람' 그런 존재라는 느낌이 들 때 감동이 밀려오더라. 힘이 된다. 배우자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나도 그런 거 느껴보고 싶다. 오로지 내편이 있다는 그런 마음"이라며 부부의 사랑에 부러움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뭉뜬|뭉쳐야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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