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부동산 규제에 비조정지역 뜬다, 양주신도시 주목도 급상승 시현

2017. 9.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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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 지난 9월 5일 강도 높은 대책을 추가적으로 발표했다.

양주신도시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를 모두 피한 '규제 청정지역'으로 꼽히며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급 중인 아파트도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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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 지난 9월 5일 강도 높은 대책을 추가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6.19 대책을 시작으로 8월 2일과 지난 5일 추가 대책이 잇따르며 부동산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9.5추가 대책에 따르면 성남 분당,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로 지정됐다. 추가 지정된 성남 분당, 대구 수성구 외에도 기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구 등은 주택담보대출 조건 및 청약 요건이 크게 강화됐다.

이로 인해 ‘비조정지역’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 동북부권 ‘알짜배기 주거지’로 부상한 양주신도시 역시 규제에서 벗어나 눈길을 끈다. 양주신도시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를 모두 피한 ‘규제 청정지역’으로 꼽히며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급 중인 아파트도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양주신도시 인근 D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양주신도시와 관련된 문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됐고, 신도시 미래가치가 뛰어나 공급중인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이 매일같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인근 B 공인중개사 대표는 “실제 공급중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경우,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브랜드 파워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현재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덜한 규제 외에 양주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도 중에서도 부담없는 시세를 자랑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옥정동의 3.3㎡ 당 매매가 시세는 834만원으로 경기도 평균(1,046만원)보다 낮다.

특히 현재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양주신도시 A-15블록 위치)의 경우, 각종 프리미엄이 적용돼 수요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66㎡, 74㎡, 84㎡)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특히 단지 내부에는 획기적인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은 바닥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껍게 적용하여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과 냉기를 차단한다. 각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사무실과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편의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모든 세대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편의성 높은 공간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소통과 여가를 책임질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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