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분양 중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앞두고 관련 종사자들이 유입되면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통계자료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2년 8월 기준 3.3㎡당 매매가는 726만 원에서 2017년 8월 기준 909만 원으로 25.1% 올랐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했을 경우 5000만 원 이상이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세가는 76.8%나 올랐다.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 영종지구의 인구는 3만6662명에서 6만6405명으로 2배 정도 늘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까지 약 18만명의 인구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지난달 2일 발표된 8.2부동산대책을 통해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부활시켜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강화했고 중도금대출보증건수 역시 세대당 1건으로 대폭 강화했다. 추후 9.5대책이 발표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지역에 인천 연수구와 부평구 등이 선정됐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정부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특히 양도세비과세 요건 강화는 8월 3일 이후 취득한 주택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미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의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중도금대출보증건수 제한도 강화되지 않아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외에도 집단대출시 LTV, DTI 변동이 없어 기존과 같은 비율로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7월 국정기획 자문위원회에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인천지역 주요 공약이던 제3연륙교 착공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방식의 4.8km 규모로 완공될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이 증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계획돼 있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으로 영종도에서 강남까지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는 30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초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시 연간 1만8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첨단 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공항은 3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건설기간 중 9만3000개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1차 개장을 했고 개장 100일만에 31만명이 방문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 코리아 1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2000명에 달하는 직원이 상주 중이다. 지난해 완공된 제2공장은 올해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제 3공장은 올해 준공을 앞둔 상태로 신규 채용인원이 3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A46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중심지로 입지가 좋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부지와 중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추가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고 영종역(공항철도)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7.8km 길이로 펼쳐진 씨사이드파크 등을 이용해 각종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통해 월미도로 접근도 쉽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개방감 있게 구성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이 일부세대에 설치되고 모든 세대에 대형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단지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도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를 세대 내부 월패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설치된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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