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입주 앞둔 '위례우남역푸르지오2단지' 임대 인기
이다연 2017. 9. 20. 11:46
8.2 대책에 이어 9.5 추가대책 또한 피한 위례신도시의 아파트가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8.2 대책으로 서울 송파구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돼 규제를 받은 반면 위례신도시는 경기도 성남시에 속해 규제를 피하게 됐다. 또한 9.5 추가대책에서는 성남시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돼 규제를 받게 됐지만 수정구에 속하는 위례신도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일 위례금빛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위례우남역푸르지오2단지(C2-5BL)'아파트 전용면적 83.00㎡ 저층 매물이 지난 11일 보증금 1억5000만원/월세 125만원에 거래됐다.
위례금빛공인 관계자는 "입주를 앞두고 임대 매물 인기가 많다"며 "9월 23·24일에 사전 방문이 예정돼 있어 문의가 늘었고,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3㎡ 단일 세대라 인기가 좋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우남역푸르지오2단지는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최고 20층, 3개동, 총 147가구 규모다.
향후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된다. 현재 버스로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은솔유치원, 위례한빛초·중·고 등이 가깝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