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윤난중 작가, "어른도 아이처럼 다 처음이잖아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윤난중 작가가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윤난중 작가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이라 힘든 건 마찬가지인데 어른들한테는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집 없는 자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집 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평생을 꼬박 일해도 집 한 칸 마련하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고 활기찬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올 예정이다.
정소민이 맡은 지호와 이민기가 분한 세희는 보통의 월급쟁이인 우리를 대변한다. 조금은 불안정한 직업으로 분류되는 지호는 때마다 짐을 싸야하는 세입자 인생을 살고 나름의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세희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30년 동안 대출을 갚아야하는 하우스푸어가 됐다.
윤 작가는 드라마 속 인물을 보면서 “쟤도 나처럼 사는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 위안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현 시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생이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영.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현진♥배지현, 결혼 전제 열애 "시즌 종료 후 결혼"
- 현아, 깊게파인 브라우스 입고.. '가리기 바쁜 손'
- 요시자와 아키호, AV계 살아있는 전설
- 日 AV배우 츠나마요(사쿠야 유아), 화끈한 '엉밑살 노출'
- 혜리 "매니저 몰래 데이트, 숙소 현관문 종 뗐다"
- 이효리, 데뷔 27년 만에 털어놓은 속내…"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던 시기는" ('엄마 단둘이') |
- EXID 하니, '10살 연상♥' 의사 양재웅과 결혼…"함께하고 싶은 사람"[TEN이슈] | 텐아시아
- [종합] 강진, 후배 김호중 저격인가…"술 입에도 안대, 라면은 1년에 3번 먹어" ('놀뭐') | 텐아시아
- [종합] 곽튜브, 녹화 도중 갑작스런 하차 통보…"나 안 해" ('지구마블') | 텐아시아
- [TV10] 앤팀 '여심을 저격해'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