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피한 '광교이편한세상' 관심↑

이다연 2017. 9. 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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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과 9.5 추가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용한 분위기지만 수도권 신도시는 오히려 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9.5 대책으로 성남시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분당으로 이주를 예정하던 수요자의 관심이 근처 광교신도시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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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과 9.5 추가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용한 분위기지만 수도권 신도시는 오히려 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9.5 대책으로 성남시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분당으로 이주를 예정하던 수요자의 관심이 근처 광교신도시로 향하고 있다.

이 지역 중개업소인 대림스카이공인 관계자는 "9.5 추가대책 발표 후 광교신도시 아파트로 문의가 많아졌다"며 "이곳은 서울이나 분당처럼 3억 이상의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2년 거주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2년 보유만 해도 비과세가 되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대림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이편한세상'아파트는 2012년 12월 입주한 최고 39층, 22개동, 총 197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의동 내 아파트(광교자연앤자이1·2·3단지,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광교래미안,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 등) 중 가장 중심에 자리했다.

이 단지는 자녀 교육여건이 좋아 실입주를 원하는 학부모의 수요가 꾸준하다. 단지 안에 산의초, 연무중이 있고 신풍초, 다산중, 광교고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 근처 에듀타운에는 국제학교와 중·대형 학원가가 조성됐으며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의 유명 대학도 모여있어 교육열이 높다.

주변에 광교중앙공원, 광교역사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 녹지율도 40%가 넘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최근 경기도청을 비롯한 7개의 관공서가 착공했으며 향후 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신청사, 광교법조타운,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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