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공중파 진출 성공!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일럿으로 시작해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공중파에 입성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8회는 역대 MBC every1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는다. 특히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 3인방은 꼼꼼하게 한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열흘간의 여행 일정을 완벽하게 계획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 '임진각'과 '제3 땅굴', '서대문 형무소' 등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이러한 가운데 MBC 편성표에 따르면 18일 밤 11일 10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방송된다. MBC 총파업이 2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티즌들은 케이블이 아닌 공중파 진출을 원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이 공중파에서 어떤 시청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