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피한 용인시 '도현마을현대아이파크' 눈길

이다연 2017. 9.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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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과 9.5 추가대책 발표 후, 규제를 피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은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돼 3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 자금조달 계획서와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있고, 9.5 추가대책으로 성남시 분당구 또한 이러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실제 용인시 중개업소인 현대I-PARK공인 관계자는 "서울과 분당구의 부동산 규제 때문에 이곳으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앞으로 거래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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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과 9.5 추가대책 발표 후, 규제를 피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은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돼 3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 자금조달 계획서와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있고, 9.5 추가대책으로 성남시 분당구 또한 이러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실제 용인시 중개업소인 현대I-PARK공인 관계자는 "서울과 분당구의 부동산 규제 때문에 이곳으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앞으로 거래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아파트들은 2년 거주를 하지 않고 보유만 해도 비과세며,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18일 현대I-PARK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도현마을현대(아이파크)'아파트 전용면적 134.65㎡ 저층 매물이 지난 11일 매매가 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사진제공 : 현대I-PARK공인중개사사무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도현마을현대아이파크는 2001년 5월 입주한 최고 15층, 7개동, 총 568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34.65㎡는 149가구다.

지하철 분당선 신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 분당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의 수요가 꾸준하다.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구성역은 2021년 GTX 개통가 개통될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3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차량 이용 시 신갈J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교육여건도 좋다. 어린이집, 관곡초, 신양초, 구갈중, 기흥고, 신갈중, 기흥중, 시립기흥도서관 등이 도보 거리에 자리해 초·중·고등학생 자녀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갈천공원, 만골근린공원, 새천년근린공원, 골프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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