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판교, '판교원5단지휴먼시아푸르지오' 최근 전세가가..

이다연 2017. 9. 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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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그 후속 대책으로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의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부동산 114에서는, "9.5추가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과 판교에서는 위축된 분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며 "지난 8.2대책 이후 호가 상승에도 거래는 간간이 이뤄졌지만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매수문의 자체가 사라졌고, 이 같은 거래 부진이 이어진다면 가격 하락 조정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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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그 후속 대책으로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의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8.2 대책 당시 서울 전역(25개구)과 경기 과천시, 세종시에 이어 2곳이 늘어나 총 29곳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부동산 114에서는, "9.5추가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과 판교에서는 위축된 분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며 "지난 8.2대책 이후 호가 상승에도 거래는 간간이 이뤄졌지만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매수문의 자체가 사라졌고, 이 같은 거래 부진이 이어진다면 가격 하락 조정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1일 판교의 한 아파트가 거래돼 눈길을 끈다.

13일 판교삼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5단지휴먼시아푸르지오 전용면적 84.51㎡(구 25.6평) 중층 매물이 지난 11일 전세가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판교원5단지휴먼시아푸르지오는 2009년 10월 입주한 최고 35층, 총 7개동 567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4.51㎡는 140가구다.

이 아파트는 판교테크노밸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판교테크노밸리에 회사가 위치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하철로는 분당선,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판교역을 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판교 IC, 서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아파트 인근의 버스정류장에서는 서울 각지로 가는 간선과 지선 버스가 많다.

또 단지 북쪽에 위치한 운중천, 판교공원, 낙생대공원 등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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