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정학 긴장 완화에 상승..달러 인덱스 0.5%↑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 9. 12. 0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러가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8일 2년 반내 최저치인 91.01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 오른 109.48엔에 거래됐다.

하지만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에 추가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하지 않으면서 이날 달러는 엔대비 강세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가 올랐다. 북한이 추가도발에 나서지 않으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91.96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8일 2년 반내 최저치인 91.01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 오른 109.48엔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08엔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에 추가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하지 않으면서 이날 달러는 엔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7% 떨어진 1.1950달러로 거래됐다. 지난주 금요일 유로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2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이날은 달러대비 하락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