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 CBS배 우승 해람중 서동선 감독 "부상에도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

김도곤 기자 2017. 9.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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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람중학교의 서동선 감독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해람중은 11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제천여자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0(27-25, 25-2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람중 서동선 감독은 "부상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해람중은 웜업존에 대기 선수가 1명밖에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부상 등이 심각했지만 출전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근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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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단양, 취재 김도곤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강릉해람중학교의 서동선 감독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해람중은 11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제천여자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0(27-25, 25-2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람중 서동선 감독은 "부상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서 감독은 경기 최대 고비처로 1세트 듀스 상황을 꼽았고 이를 잘 극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해람중은 웜업존에 대기 선수가 1명밖에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부상 등이 심각했지만 출전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근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 감독은 "부상이 생길까봐 걱정했지만 다른 선수들도 잘해줘 문제가 없었다"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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