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규제 벗어난 무풍지대로 '반사이익' 기대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조감도

다주택자에 대한 금융권과 국세청의 압박이 날로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더욱이 강도 높은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후속 조치로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며 위축되고 있다. 이처럼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시장 내 규제 무풍지대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책 발표 전부터 투자수요가 몰리며 최근 청약 돌풍을 일으켰던 송도국제도시는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단지들이 분양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가 포함된 인천 연수구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주택가격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인천 연수구 아파트매매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1.75% 상승했고, 인천시도 2.3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직접적인 규제를 받은 서울은 같은 기간 5.32%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를 감안할 때 규제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송도국제도시에 관심이 예측할 수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폭탄’을 피해 가면서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물도 거의 없고, 나오는 즉시 나가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주상복합단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되는 ‘송도 아트윈몰 & 오피스텔’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단지는 이미 완공해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202실 규모의 홀리데이 인 호텔도 운영 중이다. 금번 분양하는 물량을 살펴보면 오피스텔 규모는 지상 3층~7층, 총 108실이고 아트윈몰은 지상 1층~2층, 총 58실 규모이다.

특히 단지가 완공된 상태기 때문에 투자 즉시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어 투자의 안정성도 높아 전국 각지 투자자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수한 입지적인 장점도 투자 메리트로 작용한다. 우선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지하에서 단지와 연결된다. 확실한 초역세권 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인천대교,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35분,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

송도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자리한 단지로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는 물론 워터프론트호수,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녹지공간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18일부터 ‘송도 아트윈몰’의 사전 예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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