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조기 섬유유연제 시장 확대 ..LG생활건강 '아우라 드라이' 출시

변수연 기자 2017. 9.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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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의류 건조기가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르자 외국·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해왔던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 시장에 국내 기업의 참여도 본격화 되고 있다.

6일 LG생활건강은 건조기 전용 시트형 섬유 유연제인 '아우라 드라이(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출시한 '아우라 드라이'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세탁한 뒤 건조기에서 고온으로 건조하면 향이 날아간다고 느끼는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향 지속력을 강화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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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의류 건조기가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르자 외국·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해왔던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 시장에 국내 기업의 참여도 본격화 되고 있다.

6일 LG생활건강은 건조기 전용 시트형 섬유 유연제인 ‘아우라 드라이(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코스트코의 PB 상품인 ‘커클랜드’ 건조기 섬유유연제나, 미국 섬유유연제 브랜드 ‘스너글’의 섬유유연제를 주로 사용해 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가스 건조기에서 전기 건조기로 건조기 형태가 변화하면서 건조기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어 해당 제품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여름철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의류건조기의 매출은 그 전보다 55% 증가하는 등 건조기 판매량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조기 섬유유연제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이 출시한 ‘아우라 드라이’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세탁한 뒤 건조기에서 고온으로 건조하면 향이 날아간다고 느끼는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향 지속력을 강화 한 것이 특징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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