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특집]한국외국어대학교 - 글로벌캠퍼스 한국사 영역 수능 최저 기준 완화

김경학 기자 2017. 8. 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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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나민구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보다 138명 늘어난 20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선발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을 환산할 때 세부 교과목별로 등급에 의한 환산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환산점수 중 수험생에게 유리한 방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고른기회Ⅰ)에서는 전년보다 87명 늘어난 총 862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과 성실성을 가진 학생을 뽑는 전형이다.

특히 면접평가에서는 올해부터 공통 질문을 폐지하여 지원자 개별역량을 중심으로 전공 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에서는 560명(서울 450명, 글로벌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논술 70%, 학생부 교과 30%로 뽑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이한 사항은 올해부터 글로벌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영어 1등급이면서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는 점이다.

특기자전형(외국어, 수학/과학)은 총 125명(외국어특기자 122명, 수학/과학특기자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 100%(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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