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이천 택지개발지구 첫 분양 '마장 호반베르디움' 북적북적

김기덕 2017. 8. 2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서 문을 연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무더운 날씨에도 이천시 택지개발지구 내 첫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모델하우스 오픈 시간인 10시 30분 이전부터 찾아든 방문객들로 주변이 혼잡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총 4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이천시 마장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 발표한 지역 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로 전매 제한 1년..중도금 무이자 혜택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서 문을 연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 있다.[호반산업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서 문을 연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무더운 날씨에도 이천시 택지개발지구 내 첫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모델하우스 오픈 시간인 10시 30분 이전부터 찾아든 방문객들로 주변이 혼잡했다. 전매제한 기한이 1년으로 묶이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도권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소식에 상담창구에는 투자자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총 4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2㎡(82.93㎡)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으로 3.3㎡당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위치한 이천시 마장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 발표한 지역 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계획된 기반 시설이 완성되면 택지지구의 첫 분양 단지라는 장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창전동에서 온 40대 주부 이모씨는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들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 1000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마장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가 신·증축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꼭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는 마장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측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동측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지난해 9월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도 높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이천설봉 온천호텔 인근)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