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의 비즈니스 영어 표현과 단어>Nice Humble Brag, asshole (은근히 잘난 척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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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ocial media에 잘살고 있는 것을 자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어의 첫 문자를 모아서 만든 두 문자어를 영어로 acronym이라고 하는데 FOMO(fear of missing out), YOLO(=You olny live once), JOMO(joy of missing out)가 다 여기에 속합니다.
JOMO는 SNS, 파티 등을 무시하고 그런 것 없이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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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ocial media에 잘살고 있는 것을 자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왠지 그런 사진들을 보고 자기는 불행하다고 여기고 우울해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SNS의 자랑을 뜻하는 표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김대균 쇼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게스트 중 한 분이었던 조주연 통역사가 재미있는 표현으로 짧은 특강을 했는데 그중 하나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의 표현은 거기서 뽑아드립니다. 오늘의 표현 He’s humblebragging about how tired he is from his world travels.(그는 세계 여행으로 얼마나 자기가 피곤한지를 겸손한 척하면서 엄청 자랑한다!)
humble은 ‘겸손한’이라는 의미죠. brag는 ‘자랑질하다’는 의미입니다. 두 단어가 합쳐져서 겉으로 보기에는 겸손한데 실은 잘난척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005년에서 2010년 사이에 처음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Humblebrag was first recorded between 2005 and 2010.)
혹시 주변에 누가 ‘아, 시험 못 본 줄 알았는데 다 맞았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humblebragging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문을 통해 보죠.
Social media status updates are basically selfies and humblebrags.(SNS 업데이트들은 기본적으로 셀카와 자랑질이다!)
대화 예문을 하나 더 보시죠.
A : I am exhausted from my two week vacation to Hawaii. I need a vacation.(나는 하와이에 2주 휴가를 다녀와 지쳐있어. 휴가가 더 필요해.)
B : Nice Humble Brag, asshole.(은근히 잘난 척하기는!)
오늘의 단어 : JOMO, FOMO
오늘은 SNS에 관한 단어와 표현을 정리합니다. 전에 FOMO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fear of missing out을 줄인 말로 SNS, 최신정보 등에 뒤처질까 봐 두려워하는 것을 가리키죠. 이런 분들은 모임이나 파티에 안 가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The college student had concert FOMO.(그 대학생은 파티에 가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꼈다.)
단어의 첫 문자를 모아서 만든 두 문자어를 영어로 acronym이라고 하는데 FOMO(fear of missing out), YOLO(=You olny live once), JOMO(joy of missing out)가 다 여기에 속합니다.
JOMO는 SNS, 파티 등을 무시하고 그런 것 없이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화를 통해 볼까요?
A : I had a great day, climbed a hill and didn’t check facebook.(나는 등산하면서 페이스북을 보지 않고 멋진 하루를 보냈어.)
B : Good day?(하루 잘 보낸 거야?)
A : Yea pure JOMO.(그래, SNS 안 보고 사는 게 순수한 즐거움이었어.)
또 다른 대화를 통해 정리하죠!
A : Did you go to that awesome party last night?(지난밤 그 멋진 파티에 갔었니?)
B : No, I was home watching a movie. JOMO!(아니, 나는 영화를 보면서 집에 있었어. 파티나 SNS 안 하는 즐거움이 있었어!)
김대균어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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