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놀이기구 19대 멈춤 사고.."순간 정전 탓"

홍성희 2017. 8.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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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언트루프' 등 놀이기구 19개의 운행이 갑자기 멈췄다.

롯데월드 측은 "전기를 공급하는 동서울변전소 강동송전소가 벼락에 맞아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고 그 결과 놀이기구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정전으로 멈춘 놀이기구는 안전테스트를 마친 뒤 오전 11시부터 운행이 재개됐지만 이번 사고로 일부 입장객들은 놀이기구를 탄 채 공중에서 운행 재개를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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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언트루프' 등 놀이기구 19개의 운행이 갑자기 멈췄다.

'자이언트루프'는 지름 14미터의 원형 코스를 360도 회전하면서 달리는 롤러코스터다.

롯데월드 측은 "전기를 공급하는 동서울변전소 강동송전소가 벼락에 맞아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고 그 결과 놀이기구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정전으로 멈춘 놀이기구는 안전테스트를 마친 뒤 오전 11시부터 운행이 재개됐지만 이번 사고로 일부 입장객들은 놀이기구를 탄 채 공중에서 운행 재개를 기다려야 했다.

광복절 휴일을 맞아 롯데월드를 찾은 나들이객은 7천여 명이었다.

홍성희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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