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무슨 향수를 쓸까?

안서연 2017. 8.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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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현의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클린 웜코튼.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 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조화로 막 세탁을 끝낸 옷에서 나는 향처럼 부드럽다.

클래식한 시트러스 향에 싱그러움이 더해진 향수로 콜로니아, 베르가못, 레몬, 만다린 등이 블렌드 된, 남성적이고도 역동적인 향이 김남길의 이미지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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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을 완성해주는 건 향이다. 스타들의 패션이나 화장품은 알 수 있어도 향은 알기 힘들다. 그래서 특별히 준비했다. 세련된 취향을 가진 스타들은 어떤 향수를 쓸까?


클린 웜 코튼. 60ml, 8만8천원.


딥디크 오에도. 100ml, 17만5천원.

1 엑소 백현의 클린 웜코튼 오드 퍼퓸 

이미 백현의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클린 웜코튼.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 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조화로 막 세탁을 끝낸 옷에서 나는 향처럼 부드럽다. 중성적인 향이라 남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오드 퍼퓸이라는 것도 매력적!

2 소지섭의 딥티크 오에도

딥티크는 스타들의 단골 브랜드, 그 중에서도 오에도는 소지섭이 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트러스와 스파이시한 만다린 향을 느낄 수 있는 상쾌한 향이다.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 오드퍼퓸. 100ml, 15만8천원.
메종 프랑시스 커정 아 라 로즈. 70ml, 24만5천원.

3 백진희의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

인터뷰에서 백진희는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를 은은한 자신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우아한 화이트 머스크 베이스에 대즐링 로즈, 매그놀리아 등의 플로럴 향이 가미되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다.

4 수지와 티파니의 메종 프랑시스 커정 아 라 로즈

꽃보다 아름다운 미쓰에이의 수지와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장미 향을 좋아한다.  그들이 즐겨쓰는 메종 프랑시스 커정의 아 라 로즈는 장미꽃 잎의 부드러움과 여성의 우아함을 함께 갖췄다. 샌달 우드, 머스크, 그라스 산 센티폴리아 로즈는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클럽. 100ml, 18만5천원.
조 말론 런던 나시 블로썸 코롱. 100ml, 18만6천원.

5 김남길의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클럽 

부산 국제 영화제 당시 김남길은 부산의 아쿠아 디 파르마 매장에서 콜로니아 클럽의 모든 라인을 구매해갔다고 한다.  클래식한 시트러스 향에 싱그러움이 더해진 향수로 콜로니아, 베르가못, 레몬, 만다린 등이 블렌드 된, 남성적이고도 역동적인 향이 김남길의 이미지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6 원더걸스 혜림의 조 말론 런던 나시 블로썸 코롱

조 말론 런던의 나시 블로썸 코롱은 상큼한 혜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배가 열매를 맺기 전에 피는 꽃, 나시 블로썸과 아삭한 사과, 레몬의 싱그러운 향이 조화를 이뤄 따뜻한 봄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향수.


세르주 루텐 뉘 드 셀로판. 50ml, 16만9천원.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 오드뚜왈렛. 125ml, 11만3천원.

7 정소민의 세르주 루텐 뉘 드 셀로판

꽃을 보관해둔 밤의 셀로판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르주 루텐의 뉘 드 셀로판은 자스민 꽃과 만다린, 화이트 플라워의 섬세한 향을 지녔다. 정소민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진과 함께 인증했다.

8 에릭남의 존바바토스 아티산 브루 오드뚜왈렛

평소 패션 취향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에릭남이 선택한 향수는 존바바토스의 아티산 브루. 파츌리와 시더우드, 파라솔 파인의 조화가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상기시켜 지중해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청량한 그의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향이다.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75ml, 34만8천원.
프레데릭 말 뮤스크 라바줴. 100ml, 34만3천원.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 100ml, 29만원.

9 유인나의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크리드의 페로몬 향수라고도 불리는 밀레지움 임페리얼은 유인나가 좋아하는 니치향수. 레몬과 베르가못, 아이리스에 싱싱한 과일과 바다소금의 짜릿한 맛이 어우러진 고요하고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다.

10 지드래곤의 프레데릭 말 뮤스크 라바줴

지드래곤이 사용하는 향수로 알려지자마자 하루 만에 국내 수량 완판을 시켜 파장을 불러일으킨 향수! 풍부한 삼나무향을 기본으로 만다린 베르가못 향이 신선한 느낌을 더해 섬세한 머스크 향을 느낄 수 있다.

11 박세영의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는 20세기의 파리와 아프리칸의 문화, 음악 등을 믹스해 놓아 예술적인 느낌을 뽐내는 향수다. 이 향수를 즐겨쓰기로 알려진 건 박세영.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역시 사용하고 있는 향으로 달콤함으로 시작해 살짝 부드러워졌다가 무게감 있는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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