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백운계곡 맛집 '이동폭포갈비'에 폭포는 몇m?

2017. 8.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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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면 이동면 도평리에 가면 시원한 폭포가 반긴다. 낙폭 50m짜리 초대형 인공폭포다. 이 인공폭포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이동폭포갈비’ 안에 있다. 인공폭포지만 최대한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가끔 자연 폭포로 오인하는 손님도 있다고 한다.

이동폭포갈비는 이동갈비촌에서 눈에 띄는 초대형 규모 갈비집이다. 최대 수용인원 1400명, 주차면수만 500대에 이른다.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갈빗집이기 때문에 주말이면 수도권 가족 손님들이 많이 몰린다. 주변에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이 있어서 이곳을 들렸다 온 손님들이 많다.

영평천 주변과 백운계곡에 이르는 천변에는 이동폭포갈비를 비롯해 이동갈비집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이 지역에는 1960년대부터 이동갈비집이 몰리기 시작했다. 포천에 밀집해 있는 군부대 때문에 군인 손님이 많았는데 이들로 인해 푸짐하고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동갈비는 갈비와 나머지 갈빗살을 독특하게 이쑤시개로 연결한 것이 이동면에서 처음 시작되면서 지어진 이름이다. 1980년대 들어 자가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주말이면 탈서울을 하려는 도시민들이 비교적 가까운 포천으로 몰리면서 이동갈비촌은 전성기를 맞았고 지금까지 저력 있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동폭포갈비의 주력 메뉴는 20여가지 양념으로 72시간을 재운 양념갈비와 갈비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생갈비다. 이동폭포갈비 관계자는 “일반 갈비와는 다르게 끓인 양념을 사용하여 원액을 만들고 갖가지 천연재료와 비법소스를 넣어 2, 3차로 양념을 해서 깊은 맛과 살아 있는 육질을 맛보게 하는 것이 폭포갈비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폭포갈비 강점은 가성비다. 맛있고 푸짐한데 가격이 괜찮다는 것이다. 특히 참숯에 구워내기 때문에 숯향 그윽한 갈비를 즐길 수 있어 요즘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1995년 오픈한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폭포갈비는 수용규모가 커서 대규모 행사장소로 많이 사용된다. 한번에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 운동장과 500대 이상 주차장, 50명~1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단체공간이 있다. 야외무대와 음향장비,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동호회와 단체, 기업 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

이 식당은 산정호수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산정호수도 멀지 않아 포천맛집 이동갈비를 검색하다가 이동폭포갈비에 들린다고 전했다.

이동갈비는 400g 갈비 다섯 대가 1인분이다. 생갈비 역시 직접 가공해 신선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육회는 1인분에 200g으로 포천 명품 한우로 만든다. 설탕과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토종 벌꿀과 고추장으로 맛을 냈다. 소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별미다.

식당 관계자는 “이동폭포갈비는 CCTV를 통해 주방 내부를 보여줌으로써 청결과 위생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쓴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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