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지혈증에 좋은 뜸부기 양식, 본격 추진

한승하 2017. 8. 1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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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지혈증 등의 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뜸부기 양식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 연안에서 사라져가는 해조류인 뜸부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양식하기 위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한 자원조성 등 연구를 추진한다고 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다년간 뜸부기 생리·생태 등 양식 기초 연구자료를 확보했다.

자연에서 성숙한 뜸부기 모조를 채집해 시험양식을 한 결과 새로운 '해조류 채묘장치'를 특허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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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지혈증 등의 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뜸부기 양식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 연안에서 사라져가는 해조류인 뜸부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양식하기 위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한 자원조성 등 연구를 추진한다고 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채집, 매립 등으로 점차 분포 면적이 줄면서 보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말린 것을 기준으로 1㎏에 10∼12만원에 거래되는 고소득 품종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다년간 뜸부기 생리·생태 등 양식 기초 연구자료를 확보했다. 자연에서 성숙한 뜸부기 모조를 채집해 시험양식을 한 결과 새로운 ‘해조류 채묘장치’를 특허등록했다.

또 종자의 부착기질 규명과 시험양식을 통해 채묘기술을 정립할 계획이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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