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신형 R 나인T 시리즈 3종 출시

2017. 8.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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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가 레트로 바이크 'R 나인T 시리즈'에 신형 '퓨어'와 '레이서', '어반 G/S' 등 3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어반 G/S'는 오리지널 GS 디자인의 특징을 R 나인T의 스타일링한 요소와 융합했다.

옆 윤곽에서 수평선을 강조했으며 화이트 바디와 갸름하고 길게 디자인된 붉은 색 시트로 1980년의 전설적인 R 80 G/S 정신을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퓨어 1,950만원, 레이서 2,070만원, 어반 G/S 2,0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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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나인T 시리즈에 퓨어, 레이서, 어반 G/S 등 3종 추가

 BMW모토라드가 레트로 바이크 'R 나인T 시리즈'에 신형 '퓨어'와 '레이서', '어반 G/S' 등 3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퓨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풋레스트와 포크 브릿지 등을 탑재했다. 연료 탱크와 앞쪽 머드가드는 논메탈릭 카탈라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는 등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세련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레이서는 짧은 하프 페어링과 험프 시트 등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논메탈릭 라이트화이트 컬러에 과거 BMW 모터 스포츠를 상징하는 삼색 컬러를 활용해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어반 G/S'는 오리지널 GS 디자인의 특징을 R 나인T의 스타일링한 요소와 융합했다. 옆 윤곽에서 수평선을 강조했으며 화이트 바디와 갸름하고 길게 디자인된 붉은 색 시트로 1980년의 전설적인 R 80 G/S 정신을 표현했다.

 세 제품 모두 전통적인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EU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1,170㏄의 공랭식 수평 대향 2기통 복서 엔진은 7,750rpm에서 최고 110마력, 6,000rpm에서 최대 11.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R 나인T 스크램블러와 동일하게 튜브 형태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만들었다. 뒷좌석 프레임은 탈착이 가능해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히팅 그립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ABS와 ASC 등 안전품목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퓨어 1,950만원, 레이서 2,070만원, 어반 G/S 2,090만원이다.

R 나인T 퓨어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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