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고,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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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소속 신갈고가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갈고는 지난 5일 경남 고성 스포츠 타축구대회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에 올라 창원기계공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는 지난해 U-17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저학년)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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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는 지난 5일 경남 고성 스포츠 타축구대회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에 올라 창원기계공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는 지난해 U-17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저학년)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학년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2년 백록기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신갈고는 전반전을 높은 점유율로 창원기계공고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보냈으며, 35도를 육박하는 그냥 서있기 조차도 힘든 날씨 속에 후반전에 돌입한 것.
이후 전방 압박을 강화한 신갈고는 후반 9분 이규혁(7번) 선수의 왼발 강력한 슈팅이 상대편 골망을 흔들며 1대0 승기를 잡아갔다.
이후 양팀은 득점 찬스를 주고 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이규혁 선수의 결승골로 경기가 마쳤다.
신갈고는 앞서 8강전 예산FC와 준결승 인창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우승과 함께 개인상은 안주형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대경 선수는 골키퍼상을 수상했으며, 이기범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영광까지 안았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 선수단은 오는 18일 유럽 선진축구를 경험하기 위해 포르투갈 비행길에 올라 벤피카 등, 명문구단 프로산하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창단한 신갈고 축구부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전원이 일치단결해 성실하게 훈련을 해오는 팀으로 알져져 있다.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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